서울주얼리지원센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설명회 개최

서울주얼리지원센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주얼리지원센터(센터장 남경주)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센터장 이현주)와 협업해 8월 26일(화)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라이브러리에서 2025년 소상공인 정책자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종로구 민관공학협의체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주얼리혁신성장지원사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사업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주얼리혁신성장지원사업에는 지난 3년간 총 435개 업체가 도전했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총 108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그중 참여 의사를 밝힌 20개 업체 대표가 참석해 2시간 동안 깊이 있는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방안 소개 이후 연사로 나선 와디즈파트너스 소강섭 대표이사는 ‘떡잎부터 남다른 브랜드로 성장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단계별 정부지원 자금조달 로드맵과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초기자금 확보 및 투자 유치 방법을 소개하며 “투자자들이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는 것은 아직 낯설 수 있지만, 스몰 브랜드야말로 또 다른 차원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펀딩 기반 투자사의 특징을 살려 실제 주얼리 펀딩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 이현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공단에서 진행 중인 정책자금과 다양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는 이 자리를 통해 주얼리 분야의 우수 성공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 대표는 1인 기업으로 지난 몇 년간 제품 개발에 전념해 왔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희망을 얻었다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은 “제조 패러다임의 변화는 또 다른 기회로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스토리가 있는 주얼리 스몰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주얼리 지원 전문기관으로 종로구 서순라길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소개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서울시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공인·디자이너의 성장을 돕는 전문 기관이다. 제작·판로·마케팅·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